비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막걸리 🍶

안녕하세요! 호기심 대장 부스터입니다. 🚀

독자 여러분들은 비가 오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김치전? 해물파전? 막걸리? 저는 비 오는 날이면 막걸리가 생각난답니다 ㅎ

아버지께서 막걸리를 좋아하셔서 그런지 저도 친구들과 비가 오는 날이면 막걸리집에 가서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하고 집에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

 

독자분들도 비 오늘날이면 막걸리 한잔씩 하시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도 저한테는 애정이 가는 기업입니다 ㅎ

제가 막걸리를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제가 첫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매매했던 종목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가 처음 주식을 매매할 때는 6,000원에서 7,000원 사이에 매매를 했었고 첫 수익을 남겨준 기업이기도 합니다.

 

추억이 담긴 그 기업이 2,000원에서 3,000원을 횡보할 때 잠깐 눈에 들어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안 본 사이에 10,000원에서 놀고 있네요 ㅎ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호기심 많은 고등학생의 첫 경험(2)

 

 

국순당

 

 

국순당은 1983년 배한 산업으로 설립되어 1992년 국순당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2000년 코스닥 시 장에 상장한 주류 제조·판매기업입니다. 전통주 시장의 선두업체로서 우수한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전통주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품목별 매출 비중을 잠깐 살펴보면 2021년 3분기 기준 누적 기준 막걸리 39.1%, 백세 주 20.4%, 와인 15.5%, 과일막걸리를 비롯한 기타 주류 7.7%, 차리에요 주류 5.5%, 기타 11.8%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국순당 쌀막걸리’ 등이 있습니다.

 

국순당은 2010년대 초반 막걸리 열풍 이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2015~2019년에 5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자회사 지앤텍 벤처 투 자의 투자실적 호조로 인한 금융수익과 본업 회복이 맞물리며 2020년 흑자 전환하며 턴어라운 드에 성공했습니다.

 

 

 

 

 

 

 

국순당 제품 🔎

 

[백 세고]

 

백 세고는 국순당의 50년 철학과 백세주 30년의 가치를 담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잘 발효된 백세주의 술지게미를 다시 한번 발효시켜 얻은 술을 증류합니다.

 

이후 5년의 시간을 더해 진한 풍미와 더욱 부드러운 백세주 술지게미 증류원액과 옛 문헌 속 제법의 이치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누룩 활용 쌀 침지법으로 빛은 향미 좋은 술을 증류하여 얻은 쌀 증류소주 원액의 특별함만을 모아 물 없이 원액만으로 최적의 조화로움을 찾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워서 목 넘김도 좋다고 합니다.

500ml의 일반증류주로 51.4도의 술입니다.

 

 

 

 

 

[백세주]

 

1922년에 세상에 첫선을 보인 백세주는 술을 빚기 전에 먼저 사람을 생각한다는 국순당의 기업 철학과, 좋은 술을 만들려는 고집스러운 노력이 응집된 제품입니다. 백세주는 생쌀을 그대로 갈아 발효시키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뒤끝이 없는 우리의 전통 약주입니다.

 

동의보감에 "약으로 쓰는 술은 좋은 쌀과 좋은 누룩으로 만든 것이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좋은 쌀과 좋은 누룩으로 빚은 백세주는 구기자, 오미자, 홍삼 등 12가지 한약재를 넣어 함께 발효시킨 술입니다.

 

백세주는 취하도록 마시는 술이 아니라 우리의 선조들이 즐기며 향유했던 고유의 풍류문화와 같이 서로를 생각하며 자리의 멋과 홍취를 붇도우는 술입니다. 훌륭한 전통과 문화를 지닌 나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술이 있듯이 백세주는 세계의 명주들과 당당히 경쟁할 우리의 대표주로써 그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식품 베스트 5 선발대회' 5개 부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러시아의 PROD EXPO에서 은상, 프랑스 Sial, MPN이 주관하는 상해 Sial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또한 2004년에는 백세주 내 항암 및 위 보호 효과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국순당 생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는 두 번의 쌀 발효에 서번의 유산균 발효를 더해 빚은 생막걸리입니다.

유산균 발효로 신선한 맛을 더 했습니다.

 

유산균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기분 좋은 산미와 직접 키운 건강한 효모가 만들어내는 산뜻한 향미를 더해 신선한 막걸리의 맛을 살렸습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두 가지의 발효로 쌀 발효와 유산균 발효를 하고 있습니다.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등의 성분을 풍부하게 담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품질을 더했습니다.

750ml의 6도의 막걸리입니다.

국순당의 생막걸리 외에도 대박 막걸리, 옛날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국순당 쌀막걸리]

 

국순당 쌀막걸리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 번의 발효로 부드러운 풍미를 더한 대표적인 국순당의 우리 쌀 막걸리입니다.

곱게 갈아낸 쌀, 직접 키운 누룩과 효모로 세 번 발효하여 부드러운 막걸리의 풍미를 살렸습니다.

 

아스파탐, 합성감미료 없이 빚어 처음부터 끝가지 기분 좋은 맛을 표현했습니다.

750ml, 350ml의 5.8도 막걸리입니다.

막걸리 외에도 와인, 고창명주, 까르피네토, 여주 명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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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

 

국순당은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의 79.4억 원으로 최대 수출이었는데 2021년 3분기까지의 누적 수출금액이 83.2억 원으로 최대 수출을 3분기 만에 넘었습니다.

 

 

 

출처 : 한국무역통계 (강원도 횡성 기타 발효주 국가별 수출액)

 

 

 

국순당의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군의 2021년 4분기 기타 발효주 수출 금액이 사상 최고치이고, K-드라마의 영향으로 K-Food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 국순당

 

 

저도주 선호 트렌드로 과일막걸리 수출이 증가하는 것이 해외에서 찾는 이유로 생각됩니다.

품목별 수출비중을 봐도 58.2%로의 막걸리가 가장 잘 팔리고 있습니다.

 

 

출처 : Rakuten

 

 

최근 일본향 수출도 증가했는데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의 영향으로 유산균에 관심이 많은 일본의 수요가 증가해서 일본에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_Point

 

추가로 가격 인상에 따라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순당은 2021년 12월 ‘국순당 쌀막걸리’를 비롯한 주요 제품의 가격을 9.9~25.0% 인상했습니다.

이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순당을 비롯 한 막걸리 제조기업은 인건비 증가와 쌀, 포장용기 등의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2021년에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실제로 막걸리의 주원료로 쓰이는 쌀 가격은 국내산 20kg 기준 2016년 6월 35,833원에서 2021년 6월 55,938원으로 5년 새 약 56.1% 증가하며 막걸리 제조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후 쌀 가격은 현재 2022년 1월 15일 50,741원으로 전고점 대비 약 9.1% 하락하며 일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인 국순당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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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기업 공부 및 투자판단을 위한 참고용 글이며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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